금융기관 구조조정을 위해 투입된 공적자금 규모가 157조1천억원으로 늘었다. 재정경제부는 10월말 현재 157조1천억원의 공적자금을 투입했으며 이중 51조5천억원이 회수돼 회수율은 32.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회수율은 지난 9월 32.4%보다 약간 높아진 것이다. 지난 한달간 투입된 공적자금은 제일은행에 대한 출연 198억원, 신협.상호저축은행에 대한 예금대지급 353억원, 부실채권매입 371억원 등 총 986억원이다.
반면 예금보험공사의 파산배당으로 710억원, 자산관리공사의 부실채권매각 등으로 6천212억원 등 모두 6천922억원이 회수됐다. 또 올 1월부터 10월까지 공적자금 투입액은 1조8천억원, 회수액은 10조7천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상곤기자 lees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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