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25일 "이번 대통령선거는 역사상 가장 깨끗하고 공명정대하게 치러져야 한다"며 "공명선거 풍토 조성에 국민이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선관위, 시민단체 등과 협조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이근식 행자, 심상명 법무, 김성호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관계장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김 대통령은 또 "올해는 추위가 일찍 찾아오고 있어 겨울철 서민생활 안정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특히 지난 수해때 생활터전을 잃은 수해민들이 불편없이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정경훈기자 jgh0316@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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