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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7시30분쯤 대구 달서구 월암동 실 가공업체 ㄷ상회 연사 야적장에서 업주 신모(51)씨가 숨져 있는 것을 부인이 발견했다. 신씨는 숨기지 직전 거래 관계에 있던 모(47)씨와 원사 소개비 문제로 말다툼을 벌였다는 부인 석모(50)씨의 말에 따라 경찰은 타살 가능성도 수사 중이다.
정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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