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백화점 마지막 정기세일

입력 2002-11-19 15:35:00

◈22일부터 17일간

대구·동아백화점이 22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17일간 겨울 정기세일을 갖는다.올 해 마지막이 될 이번 바겐세일에서 대구백화점은 구입 가격대별 경품제공으로, 동아백화점은 다양한 기획전 중심으로 손님맞이에 나선다.

대구백화점은 패션살롱화 사은행사로 10만원 이상 구입시 1만원권 상품권, 20만원 이상 구입시 2만원권 상품권을 증정하고 26일까지 대백프라자에서 열리는 '아이그너 초대전'에서는 자켓(45만원~49만원) 정장(남-95만원, 여-100만원), 28일까지 열리는 '버버리초대전'에서는 모직코트(59만원) 버버리(99만원부터) 니트(10만원) 핸드백(19만원) 등을 할인판매 한다.

또 8일까지 '샤링혼수기획상품전'을 열어 70만원 이상(진주 귀걸이), 100만원 이상(예물 커플시계), 200만원 이상(진주 비드목걸이) 구입 고객에게 특별선물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12월 1일까지 대백카드로 20만원 이상의 상품을 구입하면 대백상품권을 비롯한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동아백화점의 정기세일은 브랜드 참여율이 95%에 이르고 할인율도 20~50%선으로 '예비 대학생을 위한 패션 제안전', '남성 4대 메이커 빅 세일', '겨울 준비 알뜰 난방용품 초특가전'등의 기획전과 모피·피혁 전문관을 운영한다.

28일까지 동아쇼핑에서 열리는 '버버리 초대전'에서는 니트(20만원), 코트(99만원), 스카프(12만8천원), 바지(20만원) 등을 할인판매하고 '남성 4대 메이커 세일'에서는 제일모직, 캠브리지, LG 패션의 정장과 캐주얼을 30% 할인판매한다.

또 동아쇼핑 9층 이벤트홀과 3, 4, 5층 특설매장에서는 남녀모피, 무스탕, 프라다 등 다양한 디자인의 가죽소재 제품을 선보이고 일정금액 이상 구입시 구입가의 5%를 상품권으로 증정한다.

이춘수기자 zap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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