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 우울증 자연조산 높아

입력 2002-11-19 14:19:00

임신 중 우울한 기분을 느끼는 여성은 만기를 채우지 못하고 자연조산할 위험이 높다.미국 이스트캐롤라이나대학의 수전 오어 박사는 '역학저널'에 실린 연구보고서에서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사는 18세 이상 저소득층 흑인여성 1천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임신 중 우울증이 있는 여성은 자연조산율이 13%, 그렇지 않은 여성은 8%로 각각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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