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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마약계는 18일 택시기사 추모(31)씨 등 9명을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 15일 오후 대구 대명동 히로뽕 중간 판매책 최모(39)씨 집에서 히로뽕을 투약하고 일부는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종규기자 jongku@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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