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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의 주장 데이비드 베컴(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늑골 골절로 최소 3주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맨체스터는 18일 팀 홈페이지를 통해 베컴이 늑골 골절상을 입어 다음달 초순까지 결장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한편 선데이 피플 등 영국 언론은 베컴이 부상으로 6주일 동안 결장할 수 있다면서 베컴의 상태가 생각보다 심각하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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