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최고의 씨름꾼을 가리는 2002천하장사씨름대회가 오는 22일부터 3일간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다.
올해 씨름판을 마감하는 이번 대회는 22일 최강단 결정전을 비롯해 23일 천하장사 8강 선발전, 23일 천하장사 8강전 및 결승전의 일정으로 치러지며 천하장사 우승상금으로 5천만원이 주어진다.
개인전에는 백두급에서 올 시즌 최고의 승률을 자랑하고 있는 이태현(현대중공업·72.9%)을 비롯해 '인간 기중기' 김영현(LG) 등 기라성 같은 8명의 씨름꾼들이 시드 배정을 받고 16강에 올라 천하장사를 노리고 있다.
단체전인 최강단 결정전은 올 시즌 성적에 따라 신창건설-상비군이 3, 4위전을 치르고 승자가 2위 현대중공업과 1위 LG투자증권과 차례로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관중에게는 승용차 1대를 포함해 가전제품, 자전거 등 다양한 경품이 매일 추첨을 통해 제공된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