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동천동 청사에 시공중인 신관 청사가 연내 준공돼 내년 4월 청사 통합이 확정됨에 따라 이사 준비가 한창이다.
또 현재 청사 본관 서쪽에 있던 출입 정문은 폐쇄되며 본관 건물 정면인 남쪽에 출입문을 신설키로 했다.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시 동천동 800번지 시청 청사 부지내에 시비 45억원을 들여 지난해 12월 착공한 건평 1천474평 규모의 3층 건물이 당초 계획대로 다음달 중순 준공 되면서 본격적인 이전 준비에 들어갔다.
경주시청은 지난 95년 경주시·군이 통합한 이래 동천동 구·군청 청사와 노동동 구·시청 청사에 양분되어 있어 민원인들의 불편이 가중되었을뿐 아니라 엄청난 행정력이 낭비되어 청사통합 여론이 강하게 제기됐다.
이에따라 경주시는 동천동 청사 테니스장에 신관건물을 신축, 1층에는 민원실과 건축과, 지적과를 배치하고 2층은 농정과, 문화예술과, 의회전문위원실, 3층은 의장실, 대회의실 등 의회사무실을 배치했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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