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율을 높이려는 학생 단체의 움직임이 활발한 (본지 14일지 보도) 가운데 역내 교수들도 이 운동에 적극 동참을 선언했다.
대구·경북 민주화 교수협의회는 14일 성명을 발표, "대학생들의 자율적인 유권자 운동은 정치적 비관·냉소주의를 극복하고 새로운 참여 민주주의를 실현할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이런 노력이 유권자의 힘으로 정치를 개혁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시켜 주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교협은 '청년 유권자를 위한 대선 수업' '유권자 참여 캠페인' 등을 통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두성기자 ds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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