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 국민연합'은 15일 오후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창당대회 및 대통령후보 선출대회를 열어 당 대선후보와 대표로 이한동 창당준비위원장을 선출한다.국민연합은 이날 대회에서 당 강령과 기본정책, 당헌 등을 의결하고 대선후보와 대표를 선출한 뒤 창당 결의문을 채택한다.
국민연합은 사전 배포한 창당 결의문에서 "안정속의 개혁을 추진, 노·장·청이 조화를 이루는 번영의 시대를 열어나갈 것"이라며 "사람답게 살 수 있는 국민중심의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창당결의문은 또 "책임있는 정치세력으로서 권력의 1인 집중을 막고 정치개혁과 국민대통합을 이뤄 선진 정치문화 정착과 21세기 위대한 조국을 건설하겠다"고 덧붙였다.이한동 후보는 후보수락연설을 통해 국민통합을 위한 포용력 넓은 지도자론을 내세우며 연말 대선을 끝까지 완주, 좋은 결실을 거두겠다는 의지를 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연합은 강령과 기본정책에서 △권력분점형 정부형태 구현 △국민 대통합 정치 실현 △완전한 지방자치 실시 △2010년까지 G-9 국가 진입 △1가구 1주택 시대실현 △식량안보체제 구축 △공교육 정상화 △대북화해협력 지속 추진 등을 천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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