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올해 가장 화제를 모았던 단어로 '납치'가 선정됐다.아사히(朝日)신문이 현대용어집 '지에조(知惠藏)'의 2003년판 발간에 앞서 인터넷 응모를 통해 화제의 단어를 선정한 결과, 지난 9월 17일 북.일 정상회담 이후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사건의 영향인 듯 '납치'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위는 '월드컵' , 3위는 올 여름 수도권 강가에 '출몰'한 바다 물개 '다마짱', 4위는 수입쇠고기의 국산 위장 파문의 여파를 반영한 '위장'이 차지했다.
특별상은 월드컵에 출전한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의 주장 데이비드 베컴의 폭발적인 인기를 반영한 단어 '베컴 사마(베컴님)'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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