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는 '현대'라는 튼튼한 재단의 지원하에 각종 복지편의시설 확충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다른 대학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이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단연 종합체육관. 지난 8월 기공식을 가진 종합체육관은 180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3천224평 규모로 2004년 8월 완공된다.
특히 국내 일반대학으로선 처음으로 50m 8레인의 국제수영연맹 공인규격의 실내수영장과 300석의 관중석을 갖춰 울산지역 수영경기 활성화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종합체육관은 또 라켓볼장, 헬스장, 에어로빅장, 농구장과 휴게실, 야외공연장까지 완비했을 뿐 아니라 학교 앞 대로변에 위치를 잡아 시민들의접근이 쉽고 지하 1층에는 90대 규모의 주차공간도 확보했다.
대학측은 종합체육관이 건립되면 지난 2000년 각각 300평, 1천720평 규모로 문을 연 실내.외 식물원과 함께 학생.교직원 및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울산대에는 최첨단 전파망원경으로 우주를 관측하는 천문대가 내년 6월 안테나를 설치하는 등 교내 해발 110m 고지 1천여평에 들어서게 돼지역의 새로운 명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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