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대구시역 전체를 120개로 나눠 토양 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공장용지 등 일부에서납.구리 오염도가 법정기준치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발표했다.
허용 기준치가 400PPM인 납 오염도의 경우 수성구 욱수동 한 공장에서 265.72PPM이나 됐고, 200PPM 기준인 구리도 달성군 논공읍 한 공장에서 88.679PPM으로 나타났다는 것.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납.구리 오염도가 기준치를 초과하면 재조사를 실시해 토양복원을 명령토록 돼 있다"고 말했다.
최두성기자 ds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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