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여성 이슬람지도자인 알라위야 UIA대학 총장이 11일 대경대학 초청으로 대구를 방문했다.
알라위야 총장은 이날 이의근 경북도지사와 2003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참가 등에 대해 논의한 뒤 구미 LG전자 등 산업체 현장을 방문했다. 또 인도네시아 현지에 조성중인 제2캠퍼스에 한국어과 설치, 뷰티와 컴퓨터 관련학과와 교육연계를 통한 교수.학생 교류를 대경대학과 협의했다.
알라위야 총장은 인도네시아 이슬람 최고단체인 BKMT의 여성의장을 맡고 있으며 과거 여성부 장관을 역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