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챔피언 대구 동양이 3연승을 이어가며 맨먼저 6승 고지에 선착, 단독선두에 올랐다.
동양은 10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02-2003 애니콜 프로농구 정규리그 KCC와의 경기에서 2쿼터 중반 한때 19점까지 점수차를 벌이는 등 경기 내내 10점 이상의 점수차를 지킨 끝에 87대77로 낙승했다.
마르커스 힉스는 구멍 뚫린 KCC 골밑을 제집 드나들듯 잇따라 파고들며 27점을 뽑아냈고 김승현도 10개의 어시스트를 배달하고 20점을 뽑아 슬럼프 조짐에서 벗어났다.
이로써 6승2패를 기록한 동양은 5승3패의 삼성, TG, SBS, 창원 LG 등을 밀어내고 단독선두에 올랐다.
◇10일 전적
대구 동양 87-77 전주 KCC
안양SBS 87-80 여수코리아텐더
울산모비스 91-79 원주TG
서울SK 80-76 서울삼성
창원KG 99-73 인천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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