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 분담금을 빨리 찾아 가세요.
이 분담금 환급 시한이 두 달도 채 남지 않았으나 대구.경북지역 환급 실적이 20% 수준에 머물러 있다. 도로교통 안전관리공단 대구지부(053-651-0155)에 따르면 환급 대상자인 면허증 소지자 101만8천여명과 자가용 자동차 소유자 69만9천여명 중 24.7%(42만5천여명, 17억여원)만 8일까지 환급 받았다. 경북지부(053-955-0560)도 186만여명 중 17.7%(33만여명, 13억4천여만원)만 분담금을 찾아 갔다고 밝혔다.
공단 각 지부마다 하루 평균 5천여명이 환급 신청을 하고 있지만 지금 추세라면 환급 시한까지도 환급 실적이 50%를 넘기기 어려울 전망이라는 것. 공단은 다음달 31일 오후 5시 업무가 끝난 뒤에도 밤 12시까지 전화나 인터넷(www.rtsa.or.kr) 등을 통해 접수된 신청분에 대해서는 환급을 해 주기로 했다.
교통안전 분담금은 운전면허 취득, 적성검사, 자가용 자동차 등록, 정기점검 등 때 선납받아 왔으나 지난 1월 관련법이 폐지됨에 따라 최저 50원에서 최고 2만4천300원까지 돌려 주고 있다. 환급 신청은 전화.인터넷으로도 할 수 있다.
이경달기자 sar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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