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사범대 국어교육과 전·현직 교수 8명이 학과 창립 20주년을 맞아 수필집 '우리들의 마음자리'를 도서출판 월인에서 펴냈다. 김주필·박종홍·서종학·이강옥·최미숙 등 영남대 교수와 성호경(서강대)·윤영천(인하대)·정호웅(홍익대) 교수 등 필자들은 모두 국어학이나 국문학 전공을 인연으로 영남대 사범대 국어교육과에서 십수년간 동고동락했던 사이.
국어교육과를 '우리들의 마음자리'라 부르며 이곳이 삶에 희망을 주는 중요한 축으로 영원하기를 바라는 마음들을 수필집에 담았다. 교수들은 이 책이 다양한 삶의 여정에 있는 친구들이 자신들의 마음자리를 주고받으면서 선택의 짐을 가벼이 하는 쉼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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