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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서정환(55) 경주세무서 영천지서장은 "친절한 납세서비스와 공평과세 실현에 힘쓰겠다"고 취임포부를 밝혔다.영천이 고향인 서 지서장은 대구상고·영남대 영문과를 중퇴했으며 북대구세무서 소득세과장, 남대구세무서 세원관리과장, 동대구세무서 징세과장을 지냈다. 부인 최재숙(50)씨와 사이에 2남을 두었으며 취미는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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