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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오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가 관중 3만명이상 수용 가능한 구장을 만들지 않는 도시의 팀은 연고지 이전까지 검토하기로 하는 등프로야구 활성화를 위한 특단의 방안을 내놓았다.
박 총재는 "국내 프로야구 발전을 위해서는 현재 서울과 인천 등 2곳에 불과한 관중 3만명 이상 수용 가능한 구장을 모든 구단의 연고지로 확대해야 한다"고 6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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