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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의 기억력은 생후 2년부터 급속히 발달한다'.미국 하버드대학 심리학과 코노 리스턴 박사는 과학전문지 '네이처'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생후 9개월, 17개월, 24개월 된 아기들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이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신생아가 한 살이 되기 전에는 장기 기억을 저장하고 불러내는 뇌 부위인 해마와 전두피질이 형성되는 과정이기 때문에 기억을 잘 하지 못한다는 학설을 뒷받침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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