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주최 아마대왕전
15세의 오치민(대전) 5단이 매일신문사 주최 제20회 '전국아마대왕전'에서 우승했다. 2, 3일 이틀간 대구 삼성금융플라자 및 대구시 바둑협회 특별대국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결승에서 오 5단은 흑을 잡고 김정환(19.서울) 6단을 201수만에 12집 반 이겨 우승 상금 300만원과 상장을 받았다. 한국기원 대전본부 연구생인 오 5단은 이 대회 첫 출전에서 우승까지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97명의 전국 아마바둑 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인 이 대회에서 공동 3위는 지난 대회 우승자인 하성봉(서울) 7단과 강희구(서울) 7단이 차지했다. 8강전 이상 기보는 본지 바둑란에 게재될 예정이다.
최두성기자 dschoi@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