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10시 문경시 점촌동 중앙네거리∼시민운동장간 3㎞(초등부), 문경소방서∼시민운동장간 5㎞(중등부), 신흥동 협동교∼시민운동장간8㎞(고등 및 일반부)에서 펼쳐진 서봉기 단축마라톤 대회는 272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성황을 이뤘다.
이번 대회에서 초등 남자부의 점촌 중앙초교 김학성(10분21초), 여자부의 산양초교 권미해(12분8초), 중등부의 점촌중 김우신(17분56초18),고등부 문창고 박민석(27분31초), 일반부에 모전동 안창훈(25분46초52)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하며 우승했다.
지난 87년 고 이동녕 봉명그룹 전 회장이 지역의 육상꿈나무를 키우기 위해 마련한 이 대회는 지난해까지 구간 경주대회로 치르다가 올해부터 단축 마라톤으로 변경했다.
문경.윤상호기자 youns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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