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의 약석으로 사용돼 온 자옥산 맥반석 분말을 벼 농사에 접목시켜 고품질의 향토특미 '맥반쌀'을 생산, 고소득을 올리는 사람들이 있다.예천군 호명면 원곡리 김연옥(56)씨 등 맥반석 광산 주변 270여 농민들이 올해 군으로부터 2억5천여만원을 지원받아 190여㏊에 질소비료의 사용없이 맥반석 분말을 활용, 맥반쌀을 생산하고 있다.
이들 맥반석 쌀은 시중 일반쌀 80㎏ 포대당 15만원선보다 5만원 비싼 80㎏포대당 20만원에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판매,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맥반석 광산 주변 농민들은 부산대 황진연 교수의 맥반석 효능검사에서 맥반석 분말을 사용하면 토양의 나쁜 유독물질을 흡착시키고 병해충 관리와 비료 원료로서 효능이 있다는 사실에 착안, 2년전부터 맥반석 쌀 생산에 들어간 것.
예천.권광남기자 kwonk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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