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다음달 10일부터 동서변지구 및 칠곡3지구 등 신개발지로 가는 시내버스 노선을 늘리기로 했다.이를 위해 △439번(일반)은 파동∼칠성시장∼경대교∼만촌네거리∼사월동으로 다니던 것을 파동∼경대교∼동서변지구∼파동으로 완전히 바꾼다. △306번(좌석버스) 노선은 대곡지구∼프린스호텔∼종합유통단지에서 ∼동서변지구∼국우터널∼칠곡3지구까지 연장키로 했다.
△파동을 출발해 계명문화대까지만 운행하던 435번(일반)은 달성 다사읍 이천리까지 하루 4회 연장 운행하고, △242번(일반) 중 하루 10회 가르뱅이(상리동) 쪽으로 운행하던 노선은 전부 세방골 쪽으로 돌리며 △가르뱅이 방향에는 대신 가창∼서문시장∼이현동사이에 다니던 204번을 연장 운행토록 했다. △66-2번(일반)은 현풍∼반송삼거리에서 옥포삼거리까지 연장 운행한다.
한편 242번(일반)은 재건축이 시작돼 이용 인구가 없어진 황금아파트가 재건축 완료될 때까지 황금아파트삼거리∼황금네거리∼어린이회관 구간 운행을 폐지하고 황금아파트삼거리에서 범물동으로 갔다가 돌아오게 했다.
최정암기자 jeonga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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