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내달 1일부터 문경새재 주흘산을 비롯한 오정·매봉·돈달·운달·잣발·약수·성주산 등 8개 등산로를 개방하고, 백두대간 연결의 조령·대야·백화·희양·황장·청화산 등 27개 등산로 134㎞를 폐쇄키로 했다.
전국에서 겨울등산객이 가장 많이 찾는 문경읍 조령산 및 가은읍 대야산 등산로는 지난해까지 개방했으나 올해는 백두대간 연결구간 등산로 통제방침으로 폐쇄했다.
이와 함께 관내 197개 리 임야 4만6천713㏊를 입산통제구역으로 고시하고 개방되는 등산로도 기상여건에 따른 경보발령에 따라 부분 또는 전면 폐쇄할 방침이다.이건기 시청 산림과장은 "개방되는 등산로에도 화기 및 인화물질 소지자에 대해 단속을 병행한 입산통제를 실시하므로 등산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윤상호기자 younsh@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구미 '탄반 집회' 뜨거운 열기…전한길 "민주당, 삼족 멸할 범죄 저질러"
尹 대통령 탄핵재판 핵심축 무너져…탄핵 각하 주장 설득력 얻어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
尹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임박…여의도 가득 메운 '탄핵 반대' 목소리
이낙연 "'줄탄핵·줄기각' 이재명 책임…민주당 사과없이 뭉개는 것 문화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