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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지인 '벼룩시장'은 28일 대구시 동구 신천동 벼룩시장빌딩 지하1층에 중고용품을 직거래할 수 있는 '리사이클링센터'를 개장했다. 80여평 규모로 유아용품 서적 주방용품 소형가전 의류 패션잡화류 등 중고용품 1천500여점을 갖췄다. 가격은 토스터기가 5천원, 유모차가 2만원, 전기히터와 핸드백이 각각 1만원 등으로 새 것보다 70~80% 정도 싸게 구입할 수 있다.
정운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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