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사정동 일대 LPG충전소 설치허가를 놓고 이를 반대하는 주민들의 농성이 계속되고 있다.
사정동 일대 주민 100여명은 28일 경산시청 앞에서 집회를 갖고 LPG충전소 허가 취소를 요구했다. 주민들 농성은 지난 11일, 5일 등에 이어 네번째인데 경찰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 이번에도 경찰 병력 120여명을 동원했다.
이와 관련 시청 관계자는 "허가을 받은 사업주와 주민간에 중재를 붙였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해 집단민원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경산·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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