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기다리던 여성 승용차 태운후 성폭행

입력 2002-10-28 15:00:00

김천경찰서는 28일 택시를 기다리던 20대 여자를 자신의 승용차에 태운 뒤 성폭행하려한 혐의로 김모(34·대구 북구 산격동)씨를 긴급체포했다.

김씨는 지난 27일 오전 7시30분 구미에서 김천으로 가는 택시를 기다리던 김모(22·여·김천시)을 자신의 승용차에 태워 가다가 김천시 아포읍 제석리 마을입구 버스승강장에서 차를 세우고 성폭행하려다 시내버스가 정차하는 바람에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천·강석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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