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축구 최고액 선수 지네딘 지단(30.프랑스)이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의 계약이 종료되는 2005년께 은퇴할 뜻임을 재확인했다.
지단은 25일자 프랑스 일간 '르 파리지앵'과의 인터뷰에서 "레알 마드리드와의 계약이 끝나는 2005년이면 선수생활을 끝낼 좋은 시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은퇴 수순을 밟기 위한 국내 복귀설과 관련해 "나는 세계 최고의 클럽팀에서 뛰어온 선수"라며 "이성이 아닌 감정에 의한 결정을 하고 싶지 않다"고 말해 가능성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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