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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밤 11시40분쯤 울진군 북면 소곡리 권달주(66)씨 곡물창고에서 곡물건조기 모터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탈곡해 둔 벼 40kg들이 40포대가 불에 타는 등 1천900여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피해를 내고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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