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캘리포니아 시리즈'에서 짜릿한 뒤집기를 연출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자이언츠는 24일 퍼시픽벨파크에서 계속된 미국프로야구 월드시리즈 4차전에서 데이비드 벨의 역전타에 힘입어 애너하임 에인절스를 4대3으로 제압, 시리즈 전적 2승2패를 기록했다.
이로써 자이언츠와 에인절스의 월드시리즈는 남은 3경기에서 최후의 승자를 가리게 됐다.
마이크 소시아 에인절스 감독은 이날도 배리 본즈를 철저히 피해갔지만 '승리 보증수표'로 믿었던 프란시스코 로드리게스가 무너져 할 말을 잃었다.
포스트시즌에서 5승무패를 달렸던 '무서운 신예' 로드리게스는 첫 패를 당하며 고개를 숙였다.
25일 계속되는 월드시리즈 5차전은 자이언츠가 제이슨 슈미트, 에인절스는 제로드 워시번을 각각 선발로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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