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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조폭특수대는 술집 주인 김모(25)씨와 후배 전모(20)씨 등 3명에 대해 24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지난 11일 오후 수성구의 모 주류 판매회사를 찾아 가 외상거래를 않는다며 컴퓨터 등 기물을 부수고 전무 허모(54)씨를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종규기자 jongku@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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