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말까지 지원된 공적자금 총액은 157조원으로 이중 50조9천억원만이 회수돼 회수율은 32.4%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재정경제부는 지난 9월 한달동안 부실채권매각 등을 통해 공적자금을 7천277억원 회수했으나 상호저축은행과 신협 등에 403억원의 공적자금을추가 지원하는 바람에 공적자금 총액은 157조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9월중 공적자금은 상호저축은행에 53억원이 출연됐고, 상호저축은행과 신협에 대한 예금 대지급으로 346억원이 쓰였다.금융감독위원회는 공적자금 투입 금융기관에 대한 검사를 통해 9월 중 부실책임자 5명에 대해 신분상의 제재조치를 취했고 2명에 대해서는 형사고발 조치를 취했다. 이에따라 금감위로부터 신분상 제재와 형사고발 조치를 받은 부실책임자는 각각 2천934명, 1천310명으로 늘었다.
이상곤기자 leesk@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