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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너 김무중씨의 독창회가 23일 오후 7시30분 꾀꼬리극장에서 열린다.작곡가 김광순씨의 작품들만으로 꾸민 이번 독창회는 기타리스트 이성우(대구예술대 겸임교수), 피아니스트 김은애씨의 반주로 꾸민다.
전주대 교수로 재직중인 작곡가 김씨는 5회의 작곡발표회를 가진 중견으로 서울시향, 전주시향 등을 통해 여러 작품을 발표했으며 이번 독창회에서는 신석정·조지훈·김용택씨 등의 시에 곡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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