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기간 한국의 응원 문화를 이끌었던 '붉은악마'의 신인철(34) 회장이 전격 사퇴한 사실이 21일 밝혀졌다.
신 회장은 붉은 악마 홈페이지(www.reddevil.or.kr)에 '회장직을 사퇴합니다'라는 제목으로 "느닷없이 이런말씀을 드려 죄송합니다"라며 "남은 임기는 서동렬 부회장이 맡아 계속 진행해 주기를 바란다"는 글을 남겼다.
이달초 홈페이지에 올라온 사퇴사는 누군가의 장난으로 여겨져 별 관심을 끌지못했지만 붉은 악마 집행부는 신 회장이 물러난 것이 맞다고 확인했다.
댓글 많은 뉴스
홍준표 대선 출마하나 "트럼프 상대 할 사람 나밖에 없다"
나경원 "'계엄해제 표결 불참'은 민주당 지지자들 탓…국회 포위했다"
홍준표, 尹에게 朴처럼 된다 이미 경고…"대구시장 그만두고 돕겠다"
언론이 감춘 진실…수상한 헌재 Vs. 민주당 국헌문란 [석민의News픽]
"한동훈 사살" 제보 받았다던 김어준…결국 경찰 고발 당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