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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달성군 옥포면 반송리 주민 80여명은 21일 마을내 찜질방 건축허가 취소를 요구하며 경운기를 동원해 공사차량 진입을 저지하는 등 집단행동을 했다.
주민들은 "찜질방이 들어서면 지하수 고갈, 수질 오염, 교통 불편 등 피해가 발생한다"며, 주민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군청 항의방문 등 집단행동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강병서기자 kb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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