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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경찰서는 21일 대구 모공고 학생인 도모(16.대구 중구 남산4동) 군 등 4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친구 사이인 이들은 19일 오전 8시25분 쯤 칠곡 왜관읍 왜관역 인근 골목길에서 길가던 신모(58.여)씨의 핸드백을 뺏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가방 속에는 280만원권 자기앞수표 1장과 현금 19만1천원, 신용카드 등이 들어있었다.
칠곡.장영화기자 yhj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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