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 마약계는 마약 상습투약자 김모(42)씨 등 9명에 대해 21일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대구 동구지역 판매책 임모(36)씨, 중간공급책 정모(35)씨를 수배했다.
김씨 등은 임씨.정씨로부터 산 히로뽕을 동구.수성구 여관 등에서 상습투약해 왔으며, 특히 김씨는 지난 8월 복현오거리 인근에서길가던 김모(19)양에게 접근해 히로뽕을 몰래 탄 맥주를 마시게 한 뒤 납치해 성폭행하는 등 부녀자 3명의 성폭행 혐의도 받고 있다.
이종규기자 jongku@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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