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자동차보험회사인 교보자동차보험은 내년초에는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교보자보 신용길 사장은 20일 "지난해 10월8일 처음으로 상품판매에 나선 이래 1년만에 원수보험료 975억원을 달성했고 내년 3월말까지 2천245억원을 기록, 시장점유율이 2.9%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 사장은 "특히 내년 3월의 경우 월 기준으로는 시장점유율이 5%대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돼 오프라인 보험사 가운데 중형사들과 어깨를 견줄 정도까지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이같은 성장세가 지속될 경우 이르면 내년 1월 손익분기점에 도달하고 2004년에는 누적손익도 플러스로 돌아설 전망"이라며 "금융회사가 이처럼 빠른 시일내에 이익을 내는 등 자리를 잡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라고 평가했다.
신 사장은 이처럼 회사가 순조롭게 성장하면 2006년에는 증권거래소에 상장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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