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왜관읍 봉계리 파미힐스 골프장 동코스 18홀 추가 조성공사 시공업체가 18일 선정돼 지지부진했던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파미힐스측은 CJ개발(주)(대표 문성기)와 170억원에 건축공사를 제외한 18홀 골프장 조성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파미힐스와 CJ측은 이달말쯤 공사에 착공, 2004년 4월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을 세웠고 내년 10월 가개장을 결정했다.
CJ는 제일제당 그룹 계열사로 제주도의 '나인 브릿지'골프장을 건설해 운영중인 건설사인데 파미힐스 현재열 본부장은 "골프장 추가 18홀 조성공사에 최선을 다해 명문골프장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칠곡.장영화기자 yhj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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