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이 48년만에 처음으로 터미널내 각종 광고를 허용하기로 했다.
로스앤젤레스 공항위원회는 전날 LA국제공항 이용객들의 정신을 산만하게 할 수도 있다는 이유로 개항 이후 줄곧 금지해왔던 상업광고를 오는 2003년 여름부터 터미널 천장과 탑승 게이트로 연결되는 통로 등에 대해 사상 첫 광고허용 조치를 내렸다고 15일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보도했다.
공항의 이같은 조치는 최첨단 검색장비 도입 등 '9·11 테러'이후 보안검색 비용이 급증한 데 따른 고육책이다.공항당국은 터미널 광고로 연간 3천100만달러의 수입을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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