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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성고 권구만-이영빈조가 제22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단체대항볼링대회 남고부 2인조전에서 우승했다.권-이조는 16일 서울 협회볼링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합계 2천465점(평균 205·42)을 기록, 같은 학교의 박희찬-이형종조(합계 2천448점)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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