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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와 동원드림스가 제57회 전국종합아이스하키선수권대회 패권을 다투게 됐다.고려대는 15일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3피리어드까지 3대3으로 비긴 뒤 연장전에서 김도윤이 결승골을 터뜨려 한라위니아를 4대3으로 제압했다.이에 앞서 동원 드림스는 3피리어드에서 송동환과 윤대영이 연속골을 넣은 데 힘입어 한양대를 3대1로 물리쳤다.결승전은 17일 오후 1시30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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