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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경찰청은 지난 1일부터 보름동안 성인용품, 비디오, 도서대여점 등에 대한 단속을 벌여 청소년들에게 음란테이프를 판매한 달서구 모 성인용품점 등 184곳을 적발했다.
위반 유형별로는 청소년유해매체물 격리.진열위반이 67곳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음란물 및 불법 복제품 판매 51곳, 청소년 고용 및 출입표시 미부착 27곳, 청소년유해매체물 표시의무 위반 19곳 등이었다.
이종규기자 jongku@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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