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교도소 수용자들과 교정공무원들의 작품을 모은 '제31회 교정작품전시회'가 15일 대구 문화예술회관에서 개막돼 20일까지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1천23점의 출품작 중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가구, 공예, 서예 등 작품 636점이 전시되고 있다. 교정작품전시회는 수용자들의 정서순화와 기량향상을 도모하고 일반인들의 교정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15일 오전 개막식에는 최덕수 대구고법원장, 김각영 법무부차관, 송광수 대구고검장, 김진영 대구지검장 등이 참석했다.
이대현기자 s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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