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과 강원일보, 광주일보, 대전일보, 부산일보, 제주일보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언론사로 구성된 '春秋 6개사'는 오는 12월19일 치러질 제16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전제 아래 '지방분권'을 실현하기 위한 공동 캠페인을 벌입니다.
수도권에 인구 및 부(富)가 집중됨으로써 지역 경제는 물론 교육과 문화의 황폐화를 가져와 지방 주민들의 삶이 피폐해지는 등 위협받고 있습니다. 지방분권은 수도권 집중억제와 국토의 균형 발전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국가적 과제입니다.
춘추 6개사는 공동 캠페인을 통해 지방분권을 가시화하고 이를 촉진시켜 국가 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매일신문은 '춘추사 대선 공동 캠페인'을 통해 차기정부가 반드시 '지방분권'을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 할 예정입니다.
춘추 6개사는 특히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 대선기간 동안 '지방분권' 등의 문제를 핵심 이슈로 제기하고 각 후보들의 관련 공약내용을 점검, 진단해 보도함으로써 유권자들의 선택을 도울 것입니다.
이와 함께 방송과 연계, 대선 후보들을 초청, 토론회를 갖고 시·도 개발연구원 협의회, 시민단체 및 전문가 그룹들과 협력해 '지방의 힘'을 모으는 기폭제 역할을 하겠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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