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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2시쯤 칠곡군 왜관읍 금산리 왜관공단내 원복화이바 섬유공장 연신기에서 실을 내리는 작업을 하던 이준(38.관리부 차장) 씨가 롤러에 팔이 감기면서 공장바닥에 넘어져 뇌출혈로 숨졌다. 경찰은 숨진 이씨가 이날 작업현장에 인력이 부족해 투입됐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이다.
칠곡.장영화기자 yhj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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