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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경찰서는 15일 사채를 빌려 쓰면서 가재도구가 압류되고 식당문을 닫고 가출하는 등 가정생활을 돌보지 않는다는 이유로 지난 13일 밤 술취해 잠자던 남편 이모(35)씨를 폭행, 숨지게 한 혐의 부인 강모(33.영천시 문외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영천.서종일기자 jise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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