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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에 재학중인 손열음(16)양이 지난 12일 이탈리아 베르첼리에서 폐막된 제53회 비오티 국제 콩쿠르 피아노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콩쿠르 참가자 중 최연소인 손양은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김대진 교수를 사사 중이며 1등상과 함께 세계적 피아노 제조회사인 스타인웨이가 최고연주자에게 주는 특별상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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